누리호 발사 성공, 7대 우주 강대국은 어디?

6월 21일 오후에 누리호 발사 성공 뉴스가 들렸습니다. 자체 기술로 성공한 7번째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말은 우리가 계획하는 대로 우리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말인데요. 우주탐사까지도 꿈꿔 볼 수가 있겠습니다.

7대 우주 강대국은 어디?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무게 1t이상의 인공위성과 우주선을 자력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스페이스 클럽이라고도 하는데요. 실용 인공위성 자체 발사 능력을 보유한 다른 6개 나라는 바로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인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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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술 100%로 만들어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2차 발사에 성공했다. 누리호 개발사업이 시작된 2010년 3월 이후 12년 3개월 만에, 1993년 6월 최초의 과학관측 로켓 '과학 1호'가 발사된 지 30년 만이다.

누리호는 오후 4시 이륙한 후 1단, 페어링(위성 덮개), 2단, 성능검증위성, 위성모사체 등을 차례로 분리하며 모든 비행 절차를 수행했다. 특히 성능검증위성이 고도 700km 궤도에 진입한 후 초속 7.5㎞의 속도에 도달함에 따라 궤도 안착에 성공했다.

누리호

누리호 스펙?

이번에 성공한 누리호는 3단로켓인데요. 중형차 한 대 정도의 무게인 1.5톤급 실용 인공위성을 지구 관측용 위성들이 위치한 저궤도 상공(600~800km)에 띄울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설계, 제작, 조립 모두 자력으로 만들어서 처음 발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데요. 2027년까지 추가로 4번 더 누리호를 우주로 쏘아 올릴 거라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주 과학이 더욱 발전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