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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팁

음식물 쓰레기인지 일반 쓰레기인지 구별하는 방법

by ST :)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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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어 검색을 종종 해봅니다. 수박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인가? 바나나 껍질은? 헷갈리는 것은 매번 검색을 하는데요.  가축의 사료로 재활용이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되더라고요. 음식물 쓰레기의 가장 큰 기준이 바로 동물이 섭취가 가능한가로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이나 가축의 사료 혹은 퇴비로 활용되기 때문이죠.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구분 기준

딱딱한 것 : 껍질, 뼈

딱딱한 것들은 동물이 섭취하기도 어렵고 분쇄도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라고 보시면 되는데 세부적인 항목들은 아래와 같아요.

- 호두, 밤, 땅콩 등의 견과류 껍질 : 이것들은 실제 동물이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일반 쓰레기입니다.

- 게, 새우 등의 껍데기

-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뼈

- 생선 뼈, 전복이나 굴 등 어패류의 껍데기

- 계란 껍질 

- 수박 및 복숭아 등 과일에서 나오는 씨들 : 복숭아, 살구, 감 등의 씨앗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 일반 쓰레기인데요. 

재활용이 어려운 것들

- 마시는 차의 티백이나 차를 우리고 남은 찌꺼기, 한약재 찌꺼기

- 채소류의 뿌리나 껍질

딱딱한 것, 분쇄가 어려운 것, 재활용이 어려운 것은 일반 쓰레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헷갈리는 과일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인 경우

- 바나나, 귤, 오렌지, 사과, 수박, 멜론, 망고 등의 과일 껍질

수박 먹고 남은 하얀 부분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서 과태료를 내신 분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딱딱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기억해 두시면 좋겠어요.

일반 쓰레기인 경우

- 콩, 쪽파, 양파, 마늘의 껍질과 뿌리, 그리고 옥수수나 파인애플 껍질

이들은 식물성 껍질로 주로 섬유질이 많아 분쇄가 쉽지 않기도 하지만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드리는 성분도 있어 동물의 사료로 쓰기에도 부적절해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일반 쓰레기는 소각하거나 매립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수거하고 나서 가축의 사료나 퇴비를 만드는 재료로 활용됩니다. 이 기준을 생각해서 음식물 쓰레기인지 일반 쓰레기인지  구별하여 버리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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