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매수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고민하게 됩니다. 뭐지? 왜 ‘삼성전자 우’라는 게 있는 거지? 그렇습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우에서 ‘우’는 바로 우선주를 말하는 건데요. 그렇다면 어떤 걸 사는 게 좋을까요?
보통주와 우선주
먼저 보통주와 우선주의 개념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기업의 주식을 구매한다는 것은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이죠. 주주는 해당기업의 경영 의결권을 가지며 배당을 받거나 해서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인데요. 보통주에 투자했다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경영 의결권이란?
의결권 (議決權)이란 주주가 주주총회에 출석하여 결의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주주의 권리 중 대표적인 공익권으로 주주평등의 원칙에 따라 1주마다 1개가 주어지는 것이 원칙이다. (대한민국 상법 제369조 제1항)
보통주는 의결권이 있고,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선주를 사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보통주보다 배당금 비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주가도 보통주보다 우선주가 싼데요, 해서 배당금에 대학 시가배당률이 조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익에 대한 우선이 있다고 해서 우선주라고 하나 봐요.
우선주의 종류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우만 있지만 주식을 보면 우선주를 '1우', '2 우 B', '3 우 B'로 표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996년에 상법이 개정된 후로 조건이 다양해진 우선주가 생겼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그런데요. 이것은 발행 순서를 의미하고요 숫자가 클수록 나중에 발행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뒤에 "B"가 붙는 경우는 신형우선주를 말합니다.
우선주를 사실 때는 보통주보다 시가총액이 낮기 때문에 우량주라 하더라도 변동성이 큰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세력에 의해 등락폭이 크게 조정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서 투자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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