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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인플레이션에 대한 뉴스가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국 경제 뉴스에 연준(연방준비제도, 미국의 중앙은행)에서 매파적 발언을 했다는 뉴스들도 들려옵니다. 대체 무슨 말인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매파적 발언? 매파로 돌변? 비둘기파적 발언. 이런 말들이 요즘 부쩍 많이 나옵니다.
매파란?
미국에서 정치적으로는 보수 강경파, 경제적으로는 긴축경제 선호자를 의미한다. 미국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재퍼슨이 먼저 사용했다. 사나운 조류 매가 사냥하는 것처럼, 미국에서는 주로 강력한 무력을 사용해서 외교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보수 강경파를 의미한다.
비둘기 파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처럼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걸 의미한다.
‘매파’(the hawks)와 ‘비둘기파’(the doves) 매파는 금리인상! 비둘기 파는 금리인하!
이렇게 이해해 두면 빠르겠네요. 요즘 미국 주식들을 많이 하시니 미국 연준에서 발표하는 뉴스들을 많이 보시는데, 인플레이션 및 금리 이야기가 매주 나오는 것 같아요. 연준 발언에 따라 미국 주식도 내렸다가 올랐다가 혼조세를 보입니다.
황소와 곰처럼 동물을 활용한 용어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요. 사전적 의미를 보니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에서도 사용하는 용어들인 것 같아요.
다시 정리해볼까요?
매파는?
기준금리를 인상해 시중에 풀린 통화들을 거둬서 경기과열을 막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해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긴축정책을 펴자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주장합니다. 그러니 매파적 발언이란 이야기가 나오면 주식시장은 위축되어서 주가가 내려가곤 합니다.
비둘기파는?
완전고용 및 경기부양을 강조하며 금리 인하, 재정 지출 확대, 경제 성장 우선을 주정하거나 지지하는 사람이나 집단을 말하고요. 시중에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하자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코로나 직후의 상황이 될 수 있겠네요.
이해하고 넘어가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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